생각 좀 하고 살아라 [ Idea Movement ]

일본의 괴짜 사장 야마다 아키오의 기이한 행동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속 옷만 입고 사무실을 돌아 다닌다거나 선풍기로 경력서를 바람으로 날려 인사를 결정한다거나 면접 보러 멀리서 왔다고 그냥 뽑는 등 기이한 행동을 하는 구두쇠 느낌의 늙은 사람으로 많이 알고 있다.

그러나 그가 설립한 회사는 창업 이래 40년 넘게 흑자를 이어 왔으며 70년 정년 보장 등 대기업 보다 월등한 복지 조건과 임금 등 경영적 측면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이뤄 냈다.

지금 이 글에서 한 괴짜가 운 좋게 성공한 이야기를 쓰고자 하는건 아니다.

그가 이끌어 낸 성공의 원천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외부에 공개된 책자와 인터뷰 내용들을 살펴 보면 두가지를 손꼽을 수 있을 것이다. "생각(Idea)"과 "차별화"다.




미라이 공업 사규 1번이 바로 "항상 생각한다." 그리고 생각하는 이유는 바로 차별화를 위한 것이다. 남들이 하는 방법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미라이 공업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다.
차별화를 아이디어를 위해 직원들에게 생각 독려금을 지급하다. 아무리 사소한 아이디어라 해도 제출하면 일정 금액으 포상을 한다. 그리고 끊임 없이 생각할 것을 독력한 결과 업계 1위를 유지하고 대기업 보다 좋은 복지 조건 종신 고용 보다 더 큰 의미인 직원들의 기업에 충성도 높은 문화를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미라이 공업 처럼 하면 다 성공할 수 있을까?

절대 그렇지 않다고 말하고 싶다. 미라이에는 그들만의 문화가 있다. 갑자기 생긴 것도 아니고 처음 부터 성공한 것도 아닐 것이다. 작은 성공들이 오랜 시간 모여 지금의 미라이가 되었을 것이다.

그럼 미라이의 성공은 계속 될 수 있을까?

그것 또한 장담할 수 없을 것이다. 미라이 공업사의 사규 1번이 항상 생각하라였고 그 이유는 차별화를 위한 것이었다. 미라이도 계속해서 차별화를 시도해서 시대에 맞게 변화를 리드해 나가지 못하고 지금까지 해 온 것을 방법적으로만 고수 한다면... 이는 실패의 길로 들어 서는 것이다

미라이만의 방법을 찾기 위함이었다는 것을 명심하자.
늘 나만의 방법을 생각하자, 남들과 다른, 남들과 경쟁해서 이길 수 있는

그러기 위해서는 늘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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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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